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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범 기아감독 일본성적

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'양신' 양준혁과 '종범신' 이종범이 맞붙습니다. 2019년 12월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'뭉쳐야 찬다'에서는 '어쩌다FC'와 경찰들의 축구 공식전에 앞서 역대급 야구 대전이 펼쳐집니다. 이종범이 새 용병으로 출격하면서 피지컬 테스트를 위해 양준혁과의 타격 대결이 성사된 것입니다.

이날 대결은 서로 던져주는 배팅볼을 10번 쳐 먼 곳에 있는 담장을 더 많이 넘기는 선수가 승리하는 룰로 진행됩니다. 두 사람은 서로 "내가 던져줄게"라며 투수 역할을 제안하며 시작부터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.

하지만 이들은 야구 배트를 쥐자 마치 한국시리즈 MVP 이종범, 신인왕 양준혁으로 불세출의 두 야구 전설이 탄생했던 1993년으로 돌아간 듯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답니다. 양준혁은 녹슬지 않은 특유의 '만세 타법'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종범도 맨손으로 배트를 쥐는 카리스마를 뿜어내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이 펼쳐졌다는 후문입니다.